"아이머리묶기", "대충머리묶기", "어린이머리땋는방법", "양갈래묶기" 등과 같은 검색어가 유입 검색어인 경우들이 종종 있습니다.
"머리묶기"에 대한 고민도 검색엔진에서 많이들 검색을 하시나 봅니다.
아마 제가 예전에 올린 포스트 중에서 "머리묶기" 글이 위의 검색어로 검색했을 때, 검색 결과로 걸리나 봅니다.
딸 아이를 키우는 집에서는 다들 머리 묶는 방법이 고민일겁니다.
제가 준후에게 "머리를 좀 자르자!", "파머를 하는 건 어때?" 하고 제안을 해 보지만... 준후는 "싫어!" 하면서 완강합니다. 5살짜리지만, 자기 주관이 분명하네요.
요즘은 어떻게 하냐구요?
그냥 포기하고 삽니다.
준후가 평균 이틀에 한번꼴로 머리를 감는데... (사실 매일 감겨야 하는데... 시간이 영~) 머리를 감고 나서 와이프가 묶어둔 모양 그대로 유치원에 보냅니다. 예전에는 제가 좀 손을 대었었는데... 요즘은 준후가 영 맘에 안드는지... 제가 어떻게 해 주겠다고 하면... 거부하면서 그냥 가겠다고 합니다.
나 원 참...
그래서 요즘은 통 실력 발휘할 기회가 없네요.
준후 엄마도 준후 머리를 곧잘 묶어 줍니다. (아무래도 여자의 손길이... 특히, 엄마의 손길이 좀 다르긴 하네요.)
하지만, 아무리 그래도 준후 외할머니의 실력에는 미치지 못합니다.
예술의 경지였다고 할까?
요즘은 경주로 내려가셔서... 준후 머리를 예쁘게 해 주실 기회가 좀처럼 없네요...
